민주당이 추구하는 환경·에너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계속해서 성장하던 산업화 시대의 에너지정책은 에너지를 어떻게 더 만들어낼까에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공장과 기업이 끊임없이 쏟아지던 당시에는 당연한 정책방향이었고 그 결과 설치장소가 한정된 수력발전을 제외한 화력발전, 원자력발전을 키워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성장이 정체되기 시작하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에너지를 어떻게 더 만들어낼까라는 공급의 관점보다 에너지를 사용하는 수요로 초점을 바꾸어야 합니다. 환경과 결부해 에너지 수요를 낮추는 캠페인과 정책이 효과적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의 종류
또한 기술 발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을 이야기할 수 있는 때가 되었습니다. 앞선 시대에 비해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후배 세대를 위해 환경을 헤치지 않는 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를 적극개발하고, 안전을 위해 탈원전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자연은 자정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인류가 헤친 환경은 쉽사리 돌아올 수 없습니다. 환경정책이 사전예방원칙을 바탕으로 이뤄져야할 이유입니다.
앞으로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는 사전예방의 관점에서 다루어져야 합니다. 물, 대기, 토양 등 훼손될 생태계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고 사업에 진입해야 합니다. 또한 이미 훼손된 생태계에 대한 복원으로 생물다양성 증진에도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