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추구하는 교육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맞벌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외벌이는 감소하는 반면 나날이 맞벌이 비율은 늘어나고 있으며 육아에 대한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커져가는 부담의 결과로 출산율 또한 끝없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눈앞에는, 둘이 결혼해 하나도 낳지 않는 현실이 닥쳤습니다.
이제 육아와 보육에 대한 책임을 국가가 안고가야 합니다. 가정에서 느끼는 육아부담을 줄여주고 공공차원에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교육은 헌법에 적혀있는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입니다. 뒤집어 말하자면 보편적 교육을 위한 국가의 책임이 막대하다는 뜻입니다. 돈이 없어서, 장애가 있어서, 낙후된 지역이라서 등 다양한 이유로 양질의 교육을 받지 못한다면, 명백히 국가가 책임지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누구나 장벽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형평성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