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과 친해지려고 할 때, 필요한 것 중 하나가 공통점입니다. 공통점이 있으면 대화 주제를 골라 함께 얘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쉽습니다. 같은 학교, 같은 연령대, 같은 지역 등이 공통점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당에 들어온 20대 여러분에게도 활동하기 좋은 당내 그룹이 있습니다. 대학생당원, **청년당원**이란 이름으로 같은 계층, 같은 연령대를 묶어 함께 활동하기 편하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그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학생당원


**대학생당원**은 만 29세 이하의 대학생과 예비 대학생, 대학원생, 예비 대학원생을 묶고 있습니다. 최근엔 떨어지고 있는 추세지만, 대학 진학률이 70%에 육박하는만큼 20대 대부분을 포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당원**은 **대학생위원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중앙당에 속한 **전국대학생위원회**와 각 **시·도당**에 위치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 지역구에 위치한 **지역 대학생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국>시·도>지역으로 포함관계를 가지며, 본부와 지부처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청년당원


**청년당원**은 만 45세 이하의 모든 당원을 뜻합니다. 사회적으로 알려진 **청년**의 개념보다는 연령층이 조금 더 높긴 하지만 당내 청년계층을 의미하며, 여성당원과 함께 당내그룹 중 가장 큰 파이를 차지고하고 있는 그룹이기도 합니다.

**청년당원**은 **청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생위원회**와 같은 구조로 이뤄져있습니다. **전국청년위원회**와 시·도당 청년위원회, **지역 청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년**은 다들 아시다시피 정치적 약자에 해당합니다. 당에서도 몇가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선거나 직책과 관련된 혜택이지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청년당원의 혜택

나는 대학생당원이야? 청년당원이야?


여러분은 **대학생당원**이자 **청년당원**입니다. 이 이야길 이해하려면 **대학생당원**과 청년당원, 두 그룹의 관계에 대해서 이해하셔야 합니다.

**대학생당원**은 20대 다수가 대학생이라는 직종을 공유하기에 암묵적으로 20대 당원으로 간주되고 있으나,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대학생이라는 직종 조건이 반드시 있어야 했습니다. 즉 **대학생당원**은 같은 직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룹입니다. 이와 달리 **청년당원**은 연령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그룹입니다.

따라서 당내에서 **대학생당원**과 **청년당원**은 같은 위치의 그룹이긴 하지만 구성으로 보았을 땐, **청년당원**이 **대학생당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여러분은 두 가지 신분을 모두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 여성이나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조건들이 더 있다면 그 신분들을 모두 가질 수 있습니다.